중원도서관 (관장:한경순)은 '제3회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스케치 - '중원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중원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행사는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19년째 충주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중원도서관은 지역 도서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으로 참가자는 20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으로 2일 만에 신청자가 마감되었다. 오전 홍성화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청동기 유물 발굴지, 호암지 택지 유적을 탐방하였고, 따뜻한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중원 고구려비 전시관, 중앙탑 사적공원, 국립 중원 문화재 연구소를 탐방하였다.
교양대학의 홍성화 교수(역사학)는 참가자들에게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서 충주의 중원역사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하였다. 탐방이 끝난 후에는 행사 소감과 골든벨 퀴즈를 통한 경품행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오늘의 역사탐방으로 잘 몰랐던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어 좋았다.", "충주 시민으로서 이 행사를 통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하루였다.",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다음에도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중원도서관은 잘 알려지지 않은 충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중원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충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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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