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학과장 노영희)는 지난 11월 15일, 학과 설립 40주년을 맞아 의미 깊은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 그리고 대학원 동문을 포함해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세월이 깃든 우정과 학문의 열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학과의 40년간의 발전과 성과를 돌아보고, 선후배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문헌정보학 분야에서의 비전과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내외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졸업예정자들이 사회인으로서 윤리적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도서관인 윤리선언식, 전국 최초 학과 단위로 이루어진 도서관협회 회원가입서 전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본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각계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교류의 시간으로 홈커밍데이가 이어졌다.
문헌정보학과의 학과장 노영희 교수는 “학과를 이끌어온 교수님들의 헌신, 학업에 매진해 온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언제나 학과를 응원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원 덕분에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과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도서관인 윤리선언식은 올해 8회를 맞는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학문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정보 전문가로서 책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임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마련된 만찬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학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40주년 행사는 학과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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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처 지역사회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