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인권센터(센터장 강소영)는 11월 25일(월), 중원도서관 SUM SQUARE-3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후원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노동인권을 주제로 한 노동인권 특강 “노동인권, 나 안아..”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취업·아르바이트 등을 준비중이거나 이미 경험중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노동법을 알고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은 “노동(몸을 움직여 일을 함)”이라는 단어 대신 “근로(부지런히 일함)”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나라라는 사실, 유럽-서구에서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노사협의 토론” 수업이 있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노동인권 관련 교육을 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대학 과정까지 노동인권을 다루지 않고 있다는 현실, 5인 미만 사업장 vs 5인 이상 사업장에서의 주휴수당 및 해고통지의 차이, 연장-휴일 수당 계산법, 퇴직금 계산법과 그에 따른 유리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노무법인 화원 대표 김종현 노무사의 진행으로 전문적이고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진,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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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처 지역사회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