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충북도청 잔디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향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청 본관 가로 약 90m, 세로 20m의 초대형 영상이 매일 밤 상영된다.
건국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6명의 학생들은 ‘2기 충청북도 청년 브랜드 참여단’으로 참여해 지난 4개월간 작품을 제작했다.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작품 <충Book! 그리고>(지도교수 류윤희, 박성연)는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자연, 환경, 문화유산을 활용했다. 충청북도의 대문이 열리면 영상은 직지심체요철, 충주 칠층석탑 등 문화유산, 자연, 관광명소, 충청북도의 행정구역 휘장, 대청댐, 대표 과일 등을 보여주며 대청호의 용과 여의주로 충청북도의 비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졸업 작품을 창작한 민재홍, 박진균, 신윤제, 오수아, 윤영, 정연주 학생은 기억에 남는 졸업 작품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현장에서 크게 투사되는 영상을 통해 짜릿함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윤영 학생은 “학교 대표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고, 함께 한 팀원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학생들이 창작한 졸업 작품을 충북도청 외관에 투사해보는 좋은 기회로, 미디어콘텐츠학과는 ‘2022년 충주호수축제’ 미디어파사드 영상 전시 참여를 계기로 매해 미디어파사드 영상 전시를 교내외에서 하고 있다.
○ 관련 기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47361
○ 사진 : 윤영, 이한울, 정연주 학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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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처 지역사회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