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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U-리그 축구] 건국대, 4년 만에 권역 우승...배재대에 2-1 역전승

일 자 21.10.23 글쓴이 홍보 조회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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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축구] 건국대, 4년 만에 권역 우승...배재대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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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가 배재대학교(이하 배재대)를 2-1로 승리하며 6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건국대는 22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축구 U-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우승종의 골로 배재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4점(11승 1무 2패)을 쌓은 건국대는 2위 호원대학교와 격차를 5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권역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은 17년 이후 4년 만이다.

건국대는 우승종-오성주-정채건이 공격을 이끌었고 미드필더는 신현민-김범구-김현석-김원준으로 구성했다. 문성후-하지훈-문승찬이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김선국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배재대가 공격적으로 나왔다. 크로스 플레이로 위협했지만 건국대 수비진이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막아냈다.

전반 16분 오성주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하지훈이 키커로 나섰지만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

건국대가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선국이 크로스를 잡아 연결한 킥이 최종 수비의 키를 넘겼다. 우승종이 빠르게 침투했지만 골키퍼가 나와 처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건국대가 측면을 활용해 득점을 노렸다. 전반 23분 우승종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성주가 가슴으로 잡았지만 슈팅하기 전에 수비에게 빼앗겼다. 전반 25분 왼쪽에서 오성주가 들어오는 우승종에게 넣어줬고 우승종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건국대가 계속 배재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2분 김현석이 오른쪽 측면 허물고 들어가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추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건국대는 우승종을 오른쪽으로, 정채건을 왼쪽으로 바꾸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건국대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4분 코너킥에서 문승찬의 헤더가 수비 맞고 골로 연결됐다. 득점 이후 건국대는 점유하는 시간을 늘려갔다.

후반 32분 건국대가 실점을 내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불볼 경합 중 반칙이 선언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상대 선수가 골을 기록했다.

실점 이후 건국대는 추가골을 위해 배재대를 몰아붙였다. 후반 43분 페널티 박스에서 시도한 우승종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45분 박민규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건국대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김현석이 하프라인에서 오른쪽으로 한번에 넘겨줬다. 우승종이 머리로 받고 치고들어가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건국대가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사작성 :  신문방송학과 19학번 주대은 / 서울캠퍼스 국어국문학과 18학번 가동민
홍보문의 : hongbo@k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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