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교수와 장호현교수 연구팀은 안전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전고체(All-Solid-State) 이차전지'용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하여 국제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F=9.229) 7월호 온라인판에 개재되었다.
현재 이차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은 화재·폭발 위험의 단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이차전지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자외선 경화형 모노머와 고분자전해질을 개발하여 건국대학교 글로컬 산학협력단에 특허를 출원(10-2021-0056746)하였으며, 개발된 필름형 고체 전해질의 특징은 양극과 음극사이의 분리막을 사용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LFP/Grapite기반 전극에서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확산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고체 전해질은 분리막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액체형 전해질보다 공정을 단순화시킬 수 있고, 폭발 위험성은 없으나, 액체전해질보다 이온전도도가 낮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리튬이온 전도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in-situ 고분자와 자외선 경화형 전고체 이차전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연구산업육성R&D 연구과제로 ㈜이피캠텍과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액체형 리튬염 전해질 공정개발에 대한 특허를 ㈜이피캠텍에 기술이전하여 현재 군산공장에서 상업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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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
